
유난히 더운 올여름 벌집제거와 벌쏘임 사고로 인한 출동건수가 작년의 두배 이상 된다고 합니다. 추석을 맞아 벌초를 가거나 나들이를 가는 경우 벌 쏘임 예방법과 긴급조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벌 쏘임 예방법 올여름 날씨가 유난히도 무더워 벌의 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산이나 들로 나갈 때 아래의 내용을 잘 지켜서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① 야외활동 전에 벌에 쏘였을 때 대처방법 등을 미리 알아보고 외출합니다. ②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합니다. ③ 벌은 어두운색에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밝은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고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④ 야외활동 장소에 벌집이 있는 사전에 잘 살..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앞두고 대구 도심 곳곳에서 ‘프린지 콘서트’가 열립니다.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 등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미니 콘서트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린지 콘서트의 일정과 장소를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가시죠!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린지 콘서트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린지 콘서트는 8월 18일(일)부터 10월 23일(수)까지 주말마다 열립니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트라스, 아트메이트, 페도라솔리스트앙상블, 송클레어, 라모아트컴퍼니, 프리소울, 더헤븐앙상블 등 성악 앙상블 공연 단체들이 함께합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다가오는 본 축제를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동성로 28아트스퀘어, 현..

사흘밤을 퀼피에서 보낸 우리는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캠핑장 시설이 좋다고 해도 차박을 하는 것이 점차 힘들어졌고 따듯한 집이 그리웠습니다. 그러나 퀼피에서 브리즈번까지 하루만에 돌아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닌지라 로마(Roma)에서 하루를 더 보내기로 했습니다. 샤르빌에서 만난 경찰관 퀼피에서 로마까지 가는 도중에 샤르빌(Charlevill)에서 주유와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샤르빌까지 가는 구간은 내가 운전을 했는데 막상 큰 타운에 들어서니 우리와 반대쪽인 오른쪽 운전에 자신이 없어져 운전자 교체를 위해 갓길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어정쩡하게 정차한 차가 이상해 보였던지 경찰이 다가왔습니다. 이미 차적 조회를 하고 나타난 경찰관은 운전석에 앉은 친구에게 운전면허증 갱신..

그렇게 퀼피의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카센터를 찾아갔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있는 곳이었고 대기하고 있는 차들도 꽤 많아 보였습니다. 수리기사에게 차의 상태를 말하니 당장 수리하지 않아도 운행에 지장이 없다는 희망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겨울이라 에어컨을 켤 일 없으니 운이 좋은 거라며. 아직도 갈 길이 먼데 그래도 될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위로하며 다음일은 다음에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퀼피 캠핑장 퀼피에 한 곳뿐인 이 캠핑장은 아웃백의 장점인 온천수로 스파와 샤워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 갖추어진 주방시설에서 직접 요리를 할 수 있고 캠핑의 꽃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그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일 저녁 5시가 되면 주방 옆 캠프파이어장에서 불멍을 즐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