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에 무사증으로 입국하고자 하는 외국인은 K-ETA(Korea Electronic Travel Authoriztion)이라는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제도가 생긴 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이를 잘 모르는 외국인 친구들이 있습니다. 신청방법, 유효기간, 수수료와 대상국가(지역)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방문의 해' 동안 일시면제가 적용되는 국가도 확인해보았습니다. K-ETA 제도 전자여행허가(K-ETA)제도는 2021년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이전에 무사증 입국이 가능했던 112개 국가(지역) 국민은 한국행 항공기나 선박을 탑승하기 전에 사전에 K-ETA허가를 받아야만 탑승이 가능합니다. K-ETA는 비자가 아닙니다. K-ETA 허가를 받았다고 해도 대한민국의 입국을 보장하는 것은 아..

어린 시절, 어머니, 아버지의 손을 잡고 설레는 마음으로 찾았던 시골 기차역과 그 시절의 추억이 그립다면, 어느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정겨운 시골역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군위 화본역으로 가보세요. 도시의 소음이 사라진 작은 시골마을에서 여전히 우리의 추억을 지키고 서 있는 정겨운 간이역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간이역의 추억, 군위 화본역 깔끔한 역사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자그마한 역사 건물로 들어서면 더 작은 대합실이 정겹습니다. 간간히 무궁화호 열차가 오가는 작은 간이역은 기차를 이용하는 승객도 있지만 추억과 갬성을 찾아온 낯선 이들이 서성이고 있습니다. 홀로 역을 지키는 역무원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티켓을 받아 들고 역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처음 그곳에 갔을 때는 더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역인..

2001년 개봉된 영화 툼 레이더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갑자기 캄보디아에서 졸리 따라 하기가 무슨 소린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가 앙코르 유적지 중 하나인 타 프롬 사원에서 촬영 되었고 주인공인 안젤리나 졸리가 씨엠립의 펍 스트리트에 자주 나타났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안젤리나 졸리의 발자취를 따라가보지 않을 수가 없었던 거지요. 타 프롬 사원 타 프롬은 '브라만의 조상'이라는 뜻으로 앙코르 왕조에서 칭송받는 왕인 자야바르만 7세가 왕위에 오른 후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건립한 사원이라고 합니다. 효심이 지극한 이 왕은 사원이 건립되자 어머니가 외롭지 않도록 하루 유동인구 7천 명을 유지하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7천 명이 사원을 찾아갈 정도라면 그 당시 크메르 왕국이 얼마나 번..

여행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추억의 깊이와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서로를 잘 이해하고 여행 스타일이 맞는 사람과 함께 떠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엔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그룹투어였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일방적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운이 좋았습니다. 함께한 여행팀 이번에 함께 여행을 떠난 우리팀은 모두 1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10명 이상의 경우 별도의 팀을 구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기에 우리끼리의 여행이 가능했습니다. 모두들 무난하신 분들이라 별 어려움은 없었겠지만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는 늘 신경 써야 할 일들이 생길 수밖에 없는지라 우리끼리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어 다들 좋아라 하셨습니다. 캄보디아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