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01 - [나의 여행 이야기] - 다시 독일(1) 2023.11.02 - [나의 여행 이야기] - 다시 독일(2) - 프랑크푸르트 2023.11.06 - [나의 여행 이야기] - 다시 독일(3) 모젤강변 와인밸리 ‘EBS 세계테마기행’의 팬으로서, 독일여행을 앞두고 혹시 비슷한 내용이 있을까 찾아보니 마침 내가 계획한 모젤강가의 도시들을 여행한 영상이 있었다. 드넓은 포도밭을 배경으로 포도수확을 돕는 모습을 보며 저곳에 꼭 가봐야지 했었다. 프랑크프루트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슈바이히는 사방이 포도밭인 작은 마을이다. EBS 에 소개된 것과 같은 비탈진 산등성이에 포도밭이 있었고, 여기가 와인의 산지가 맞구나 싶게 넓은 포도밭이 펼쳐져 있었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

이번 여행만큼은 제대로 글로 남기겠다고 결심했었다. 쉬고, 느끼고, 즐긴 모든 것들을 잊기 전에 기록해 놓자는 생각으로. 그러나 매번 그렇지만 나의 게으름과 바쁜 직장생활이라는 그럴듯한 핑계가 케미를 이루며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여행 첫날(10월 1일), 설레며 비행기를 탔던 그날로부터 딱 한 달 만이다. 오늘 아침, 더 이상 미루면 안되겠다싶어 노트북을 켰는데 마침 11월 1일 이다. 우연이기도 하겠지만 첫 번째라는 단어의 어감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관습적인 무엇이 작용한걸까. 오늘부터 매일 출근전 10분이라도 써보자 라고 결심한다. 하지만 그냥 글쓰기는 분명 또다른 핑계와 함께 멀어져 갈 것이 뻔한지라 이곳에 공개하며 써나가기로 한다. 스스로 만든 규칙을 사회와 연결하여 마치 이것..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 프레미아"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알아보고 실제로 탑승한 경험까지 연결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이브리드 항공사란? 하이브리드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는 대형 항공사(FSC)와 저비용 항공사(LCC)의 장점들만 더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카테고리의 항공사라고 하며, 대형 항공사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좌석에 저비용 항공사의 낮은 운임으로 운행된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라고 한답니다. FSC(Full Service Carrier) + LCC(Low Cost Carrier) = HSC(Hybrid Service Carrier)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등 에어 프레미아 실제로 에어프레미아를 직접 타본 경험을 공유한 내용은 아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