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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시승 후기

여행스토리나눔 2023. 10. 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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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레미아 시승 후기

    2023.06.27 - [여행 정보] - 유럽여행비자 ETIAS 신청방법, 발급, 기간

    2023.07.24 - [여행 정보] -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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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에어프레미아 창구앞

      2023년 가장 황금 연휴인 추석과 연결하여 아껴둔 여름휴가를 플렉스했다. 대*항공이 너무 비싸 여행을 포기할까 하다가 7월부터 프랑크푸르트 취항을 시작한다는 에어프레미아 이벤트를 만났다. 생소한 항공사이기도 하고 하이브리드 항공사라는 소개도 유별나 조금 망설이긴 했지만 저렴한 가격과 직항이라는 장점에 끌려 질러버렸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만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모든 것

      하이브리드 항공사란? 하이브리드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는 대형 항공사(FSC)와 저비용 항공사(LCC)의 장점들만 더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카테고리의 항공사라고 한다. 대형 항공사의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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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레미아 좌석 등급과 차이

       

      에어프레미아의 좌석은 비즈니스, 퍼스트클래스와 같은 기존의 등급과는 다르게 프레미아42, 이코노미35로 나눠진다. 42와 35는 좌석사이의 간격을 뜻하며 42인치, 35인치로 이해하면 된다. 내 좌석은 갈때는 프레미아42, 올때는 이코노미35였다. 사실 예매할 때 좌석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지라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도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처절하게 깨달았다. 갈때보다 올때 더 나은 등급으로 탓어야 한다는 것을...나의 경우는 이벤트 가격으로 배정된 좌석이다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거다.

       

      좌석 간격만이 아니라 서비스도 차이가 났다. 갈때 받았던 어메니티는 물론 슬리퍼도 돌아오는 이코노미35 좌석에는 제공되지 않았다. 기내식은 양쪽 다 제공되었지만, 프레미아석에는 와인, 맥주가 있었고 이코노미석에는 물과 커피밖에 없었다. 물론 양쪽다 기내식 외에 먹는 음식은 모두 유료로 제공되었다. 나의 경우는 기내식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프레미아42 좌석과 기내식

       

      자리를 찾아가니 담요와 어메니티케이스, 이어폰이 기다리고 있었다. 슬리퍼도 있었는데 찍히지 못했다.

      어메니티 상자에는 미스트와 핸드크림(하얀색), 립밤이 들어있다. 매우 만족스런 제품이었다. 치약과 칫솔은 화장실에 비치되어 있었지만 금새 소진되었다. 이 부분은 프레미아 석에만 있었고 이코노미는 제공되지 않았다.

      프레미아석의 화면은 팔걸이 안쪽에 숨겨져 있다. 저기 빨간 LIFT 버튼을 당기면 꺼낼 수 있다. 

      좌석은 비즈니스석 처럼 누울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편하게 다리를 뻗을 수 있고 옆사람과도 팔걸이가 따로 있어 간섭이 없다.

       

      다리를 쭈욱 뻗은 모양을 찍으려고 한 것인데 정작 사진에선 잘 표현되지 않았다. 내 키가 167cm인데 자리에 앉아서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을 정도의 간격이다.

       

      첫번째 기내식은 비빔밥으로 선택, 개인적으로 대한항공 기내식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밥과 나물이 따로 나오는 대한항공 기내식의 경우 햇반이 덜 데워진 경우도 있었고 번거롭기도 했다. 따듯한 그릇에 깔끔하게 나온 비빔밥은 보이는 것만큼 맛도 괜찮았다.

      두번째 기내식도 나름 괜찮았다.

      이코노미35 좌석과 기내식

      일반 항공사의 이코노미 좌석보다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앞에서 말한 것처럼 갈때의 안락함과 비교하자니, 12시간의 비행이 꽤 길고 지루했던 것이 사실이다. 프레미아42 좌석에 제공되는 어메너티는 이코노미에선 없었다. 슬리퍼도 없었다.

       

      이코노미 석의 간격은 확실히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모니터는 앞좌석 뒤에 붙어 있었다.

       

       

      콘텐츠는 앞에 보이는 정도가 전부다. 몇편의 한국 영화와 오락물. 조금 아쉬웠다.

       

      이코노미석의 기내식은 한두가지가 적은 것 같다. 저렇게 조촐하다.

      첫번째만 사진이 남아있고 두번째는 패스. 사실 닭죽이 나왔는데 내 입에는 살짝 비려서 별로이기도 했다. 스크램블드에그를 주문할 걸 그랬다.

      첫 탑승 소감(리뷰)

      승무원들은 모두 친절했고 서비스도 만족한다. 항공료가 너무 비싼 요즘, 그나마 저렴하게 자국기를 직항으로 타고 나갈 수 있어 좋았다. 장거리 여행이니 만큼 편안하고 안락하기를 바라지만, 항공료에 너무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면 여행지에서 즐걸 거리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이번 여행에서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그 여행 이야기는 이 바쁜 시기가 지나가면 다시 정리해 보려고 한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모든 것

      하이브리드 항공사란? 하이브리드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는 대형 항공사(FSC)와 저비용 항공사(LCC)의 장점들만 더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카테고리의 항공사라고 한다. 대형 항공사의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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