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쏘임 예방법과 긴급조치방법

 

유난히 더운 올여름 벌집제거와 벌쏘임 사고로 인한 출동건수가 작년의 두배 이상 된다고 합니다. 추석을 맞아 벌초를 가거나 나들이를 가는 경우 벌 쏘임 예방법과 긴급조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벌 쏘임 예방법과 긴급조치방법

 

벌 쏘임 예방법

 

올여름 날씨가 유난히도 무더워 벌의 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산이나 들로 나갈 때 아래의 내용을 잘 지켜서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① 야외활동 전에 벌에 쏘였을 때 대처방법 등을 미리 알아보고 외출합니다.

 

②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합니다.

 

③ 벌은 어두운색에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밝은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고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④ 야외활동 장소에 벌집이 있는 사전에 잘 살펴봅니다.

 

⑤ 모기약, 방충제 등을 준비해갑니다.

 

벌 쏘임 예방법과 긴급조치방법

 

벌에 쏘였을 때 증상(아나팔락시스)

 

벌 쏘임 예방법과 긴급조치방법 (이미지 : 질병관리청)

 

 

긴급조치방법

 

① 벌집을 제거해야할 경우 절대 직접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합니다.

 

②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몸을 낮추고 20미터 이상 빠르게 뛰어 벗어납니다. 벌집 근처에 있으면 벌의 공격성이 줄어들지 않아 더 위험하므로 최대한 벗어나야 합니다.

 

 

③ 만약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같이 얇고 납작한 것으로 밀어서 침을 제거합니다. 손이나 핀셋으로 제거하면 벌의 독을 짜 체내로 흡수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④ 벌침을 제거한 후 얼음주머니로 상처부위가 붓지 않게 하고 경과를 살펴봅니다.

 

⑤ 벌에 쏘인 뒤 목이 붓거나 호흡곤란 등과 아나팔락시스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벌 쏘임 예방법과 긴급조치방법

벌 쏘임 예방법과 긴급조치방법

벌 쏘임 예방법과 긴급조치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