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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가족, 친지를 방문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기차표 예매에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원망스럽게 바라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기회가 남아있으니 실망하지 마시고 자동취소표 예매하는 방법에 집중해보세요!
취소표 예매
어렵게 예매를 하고도 갑작스런 사정으로 취소를 할 수 밖에 없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이런 경우 취소표는 코레일, SRT 앱이나 홈페이지와 역 창구에서 상시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출발 전날까지 취소 수수료가 400원 정도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망설이고 계시다가 임박해서야 취소를 하시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혹시 예매한 날에 갈수도 있을까 하는 기대로 아까운 표를 취소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줄기 희망은 살아있으니 수시로 앱이나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는 수밖에 없겠지요. 누구나 다 아는 이 방법을 말씀드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자동취소표 예매
명절 기차표는 정해진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접수로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혼잡을 피하기 위해 그날 바로 결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결제기간을 정해 그 기간에 결제하도록 합니다. 만약 정해진 결제기간 내 결제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예매한 티켓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그리고 어르신, 장애인 등 온라인 접수가 힘드신 분들을 위해 마련된 전화접수의 경우도 결제기간내에 역 창구에 가서 결제를 하여야 하는데 당연히 못가시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래의 순서에 따라 자동취소된 표를 노려야 합니다.
① 먼저 기차표 결제기간을 확인합니다.
▲ SRT 결제기간을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보세요
▲ KTX 결제기간을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보세요
② 해당 일자와 시간에 맞춰 알람을 설정해 둡니다.
결제기간이 9.1.(일) 24:00까지라면 그전에 앱이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기다립니다. 온라인 예매와 전화 접수한 티켓의 결제기간이 다릅니다. 온라인 예매 자동취소표를 잡지 못했다면 그 뒤 전화접수 자동취소표를 노려봅니다.
③ 바로 원하는 기차표를 조회해서 예매합니다.
24시가 되면 바로 확인해서 빠르게 원하는 기차표를 찾아 예매하시면 됩니다.
조금은 수고스럽지만 이렇게라도 표를 구해서 고향을 찾으실 수 있도록 취소표 예매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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