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비야에서 골목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들을 소개할까합니다. 걷다보면 좁게 난 길 사이로 보이는 집들이 예뻐서 눈이 가고 그 속에서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되는 곳들이 반갑습니다. 세비야에서 티켓을 사야 갈 수 있는 곳도 무료관람 기회가 있습니다. 세비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세요. Palacio Marqueses de la Algaba 늦은 아침을 먹고 어슬렁거리며 기웃거리다 우연히 만나게 된 곳입니다. 가장 오래된 세비야 가문 중 하나인 구즈마네스 데 라 알가바(Guzmanes de La Algaba) 가문의 궁전이라고 합니다. 교회처럼 보이는 건물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갈까하다가 사무실이 보여서 빼꼼 들여다보며 들어가도 되냐고 소심하게 물어본 곳입니다. 유니폼을 입은 관리인이 자..
나의 여행 이야기
2024. 11. 4.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