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덕수궁 돌담길, 숨겨진 묘미 찾기

"광화문 연가" 속 바로 그길 지난 주말, 날씨는 추웠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이문세가 부른 "광화문 연가" 속의 바로 그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도 많은 연인들이 다정히 걷고 있었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길은 따사로운가 보다. 무심히 걷던 이 길 사이사이에 우리가 알지 못했거나, 무심히 지나쳤던 재미있는 장소들이 있다. 혼자 걸어도 좋은 길 덕수궁 돌담길을 혼자 걸어도 외롭지 않은 것은 기억나는 누군가가 있고 그 시절이 아름다웠기 때문일 것이다.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 그들도 옛추억에 잠겨 이 길을 걷고 있을까. 오래전 수많은 연인들이 걸었을 이 길을 조용히 음미하듯 걸어본다. 저 앙상한 가지들에 물이 오르고 파릇한 새순이 돋는다면 더 아름답겠지만 혼자 걷..

동네 산책 2023. 1. 24. 20:47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티스토리툴바

운영자 :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주)아백.

※ 해당 웹사이트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상품 판매 및 중개의 목적이 아닌 정보만 전달합니다. 또한, 어떠한 지적재산권 또한 침해하지 않고 있음을 명시합니다. 조회, 신청 및 다운로드와 같은 편의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관련 처리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