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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휴가를 내고 비용을 들여 간 여행지에서 숙박부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여행 내내 힘들 수 있으므로 호스텔이나 에어비앤비를 선택할 때 확인해야 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예약 전 확인할 것들
숙소 위치
뚜벅이로 여행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도심 안에 있는 숙소를 찾는 것이 매우 편리합니다. 웬만한 관광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대중교통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약간 거리가 있더라도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렌트할 경우 주차장
렌트카를 이용하여 여행을 다니는 경우 조금 외곽으로 나가도 되겠지만 숙박업소에 주차장이 있는지, 무료주차가 가능한지도 확인해야 됩니다. 만약 아니라면 근처의 저렴한 주차장을 미리 찾아두거나 안내를 받도록 합니다. 그러나 유럽의 도심에는 주차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주차비가 비쌉니다.
욕실 등 공용공간
호스텔이나 에어비앤비의 경우도 개별 욕실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욕실과 화장실을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개별욕실이 있는 곳을 찾도록 합니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몇 개의 욕실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면 곤란한 경우를 피할 수 있습니다. 호스텔의 경우 수용인원이 많다보니 여러 개의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춘 경우가 많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에어비앤비의 경우 여러 개의 방을 보유하면서 욕실이 한 개뿐인 경우도 있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주방 사용
호스텔이나 에어비앤비는 대부분 주방이 갖추어져 있지만 열기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여행 중에는 간단한 아침식사 정도를 숙소에서 해결하는 정도이니 직접 식사를 해결하면서 예산을 절약하기를 원한다면 주방이 있는 곳을 찾습니다.
도착해서 확인할 것들
열심히 알아보고 가더라도 막상 현지에 도착하면 당황스러운 경우가 생깁니다. 과도한 요구는 곤란하지만 기본적인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 당연한 권리입니다.
에어비앤비는 앱에서 바로 연락이 가능하고 다른 앱에서 예약한 경우도 이메일이나 전화로 연락이 가능하니까 필요한 사항을 바로 요구하거나 물어보고 해결하기 바랍니다.
실제 사례
<사례 1>
부킹닷컴에서 예약한 포르투갈의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주방에 제대로 된 컵은커녕 기본적으로 필요한 칼과 도마 같은 것들도 없었습니다. 3주간 체류인 만큼 주방이 있는 아파트를 선택했고 직접 요리를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당황스러웠습니다. 다음날 주인에게 이메일로 몇 가지를 요구 했고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요구한 것들을 채워주었습니다.
<사례 2>
독일에서 이용한 에어비앤비는 표준사이즈에도 못미치는 더블베드로 우리를 당황하게 했고 3개의 방에 머무는 최대 6명이 화장실이 딸린 한 개의 욕실을 공유해야 했습니다. 무엇보다 작은 침대 때문에 다른 방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했더니 이미 예약이 완료되어 환불해 주겠다고 해서 남은 기간에 대해 환불받아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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