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동대구역 풍경
동대구역 광장(4.22.금요일) 바람이 살랑부는 맑은 봄날씨의 동대구역 광장. 금요일 아침, 그곳을 찾은 사람들의 표정에는 반가운 누군가를 만난다는 기대가 가득해 보인다. 광장 한쪽에 세워진 '컬러풀 대구' 조형물이 이곳이 대구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꽃이 가득한 대형 꽃바구니 앞에서도 한장 찍어본다. 다시 만날 치맥페스티벌 코로나19로 지친 날들을 잊고 다시 삶을 되찾아 갈거라는 희망때문일까, 아침의 동대구역이 반가웠다. 대구하면 떠오르는 치맥페스티벌의 마스코트들이 새로 맞은 봄을 기뻐하며 다시 만날 치맥페스티벌을 기대하게 만든다. 금년 7월에는 대구에서 치킨과 맥주의 환상적인 축제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달라진 동대구역 실내, 맛집은 기본 '라떼는 말이야, 동대구역에선 냄비우동이었지.'라고 말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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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24. 17:43